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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송팀장님, 백두선생님, 공군 선임(저는 사병 661기입니다 ^^).
팀장님, 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왠지 팀장님께서 요리도 도와주실 것 같은데요. 감사히 이곳에 와서 매일 배우고 느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조상들이 광야에서 지낸 시간을 기억하기 위한 Sukkot (초막절)이라는 명절인데요. 사진에 보시면 집에 초막(텐트)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그 안에서 예배도 드리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음식도 먹고 지낸다고 해요. 유대인들이 정말 잘 하는 것은 박물관을 상당히 많이 만들고, 이런 절기를 지키고, 그리고 공교육 수업과정에 역사교육을 빼놓지 않는 등 그들의 정체성을 뚜렷히 한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지켜야 할 정체성,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지켜야 할 정체성을 지키며 항상 공부하며 준비하겠습니다.
일 관련해서는 여기 도착 이후 지금까지 텔아비브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고요, 인턴을 RAMOT(텔아비브 기술이전회사), Yeda(와이즈만연구소 기술이전회사)에 도전했으나 그 곳에서는 인턴이 필요 없다고 하여 할 수 없었네요. 이 곳에서 차별화 갖고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던 교육센터 관련해서는 유명한 프로그램 교육가 분을 만나서 그 분을 2-4주에 한번 씩 만나게 되었어요.)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쭤보며 끝까지 완주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IP Summer School, IP Academy 제자 정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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