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더람(Durham)'은 참 아름답다.
기나긴 미국출장 업무(Duke 법대 JEROME 교수)를 마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우리는 호텔 앞 정원 풀밭에서 쫑파티를 가졌는데,
반짝 반짝 풀밭을 종횡무진하는 '반딧불' 떼들을 보았다.
몇년만에 본 반딧불인가?
20년도 더 된 것같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신비스러움..
자연 속에서 자연이 자연 스럽게 날고 있기에
나를 더욱 압도한다.
나의 마음이 동심으로 날아간다.
어릴 적 시골에서 개구리 잡고, 마실 나가며,
청명하게 바라보았던 그 '반딧불'
그 '반딧불'을 나는 지금 바라보고 있다.
왜 이리 마음이 평온한 것일까?
환희에 가까울 정도의 기쁨이 밀려온다.
반딧불'도 우리를 축복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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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영 | 상엽오빠 오랜만~미국출장중이군요...^^
와우~~~!! 여기 캐나다(토론토)에요~ 07·06·04 22:13 삭제 |
| 백두 송상엽 | 애영아.. 토론토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거니?
뉴욕에도 있었는데.. 토론토에 갈 수 있는 날이 꼭 와서 보면 좋겠다. 애는 잘 크니? 힘들지? 암튼 장하다.. 우리의 애영이.. 일본을 점령하고, 이제 캐나다까지 영토확장.. 기특하다. 07·06·04 22:16 삭제 |
| 애영 | 아직 초반이라 쉽진 않네요~ 콩글리쉬의 한계도 있고..;;;
정말 외국생활하려면 그 나라 언어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오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출장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시길~~바래요*^^* 07·06·04 22:2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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