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국장님.
생일 뒤늦게나마 축하드려요 ;;
조금더 일찍 알고 찾아뵙거나 -ㅅ- 전화로 드렸어야 했는데
;; 죄송해요.
강원도는 9월 중순쯤만 되도 날씨가 서늘했던것 같으데, 몸마음 안녕하신지요 ;; 저는 지금도
지재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31일가지 하고 다시학교로 내려가고요.
지재연에서 일하고, IPMS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선배들을 만나면서 느끼는건데요.
이쪽 분야 분들은 지재권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식기반사회
니까 지재권은 중요할 꺼라는 막연한 기대들이요. 남들이 몰라준다는 이야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지재권보다 남북문제, 노동의 문제, 금융자본, 환경문제등 삶에 밀접한
것들이 많은데 말이에요.
그래도 지식기반 사회에서 특허가 중요하다면, 이는 사업화됨에 있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칼과 방패가 될수 있기때문 아닐까 싶어요. 물론 이는 법도 중요하지만, 금융, 경영분석,
HRD, 마케팅등과 같은 다양한 학문간의 융합이 활발할때 더 큰힘을 발휘 하지 않나 싶고요.
한국이 지식기반 진정한 지식강대국이 될려면, IP를 업으로 삼는 사람 사람또한 폭넓은 시각을 갖고
다양한 고민을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국장님이 집필하신'지식재산경영책'책은 폭넓은
안목을 함양시켜줄 수 있는 좋은 교재가 아닐까 싶고요. 얼마전에 원희재 주임에게 받아서 한번 읽어 보았
거든요. ㅋ
최근 썸머스쿨수료 하였거나 IP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8월까지는
특허유니버시아드를 주제로 공부하며 전 주성엔지니어링 나용호 수석부장님게 특허전략에 관하여 강연을
듣기도 했고요.
이제 유니버시아드 끝나고 9월 부터는 '지식재산경영' 책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집필하신 국장님께
여쭤보면서 공부하면 120% 학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ㅋ
자꾸 여쭤보면서 번거롭게 해드리고 ㅠㅠ 죄송해요.
그래도 젊은 열정있는 국장님은 도와주실꺼라는 생각이들어서요.
그럼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맑고 밝고 훈훈한 하루되세요 .
황원택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