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ARTICLE
조용히 해.
 송상엽  | 2005·07·06 10:12 | HIT : 4,664 | VOTE : 1,124 |
엊그제 대전에 가서 과장으로 승진한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 드렸다.
그런데 쌩뚱맞게 어머니께서
현아가 큰절을 할 때 웃는 것이 못마땅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현아는 당황한 나머지
꼬치꼬치 다지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화가 나 "조용히 해"라고 외치고
내 방으로 혼자 나갔다.
한참을 아내와 싸우던 중 아내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오빠는 모든 것을 참기 때문에
사람과 가까와 지는 데 한계가 있다"

"사람과 가까와 지려면 표현하고
갈등을 극복해야 되는데
오빠는 그냥 참아버리니까
가까와지기 힘든 것이다"

그 말에 나는 설득 당하였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언제나 갈등의 상황 속에서
그냥 참아버리고 속에는 분이 싸이는
나의 성격을 보며
건강한 표현을 하는 방법,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NO       SUBJECT NAME DATE HIT
  TGI Friday  송상엽 05·07·12 4319
  눈빛 만으로도..  송상엽 05·07·06 8281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GAMBO